직조공

직조공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4
기법
패널에 붙인 캔버스에 유채
크기
26.3 × 35.3 cm

이야기

뉘넌의 직조공 집은 화가에게 너무 좁았다. 손으로 돌리는 베틀이 방바닥을 거의 다 차지했고, 빛은 작은 창 하나로만 들어왔으며, 대상에서 물러날 자리가 없었다. 반 고흐는 복도에 앉아 그린 적도 있다. 브라반트의 이 마을에서 베 짜기는 오래된 가내 노동이었고 벌이가 워낙 적어 직조공 가족은 근방에서 가장 가난한 편에 속했다. 1884년 5월 판 라파르트는 목사관에서 부모와 함께 살던 반 고흐를 찾아가 열흘쯤 머물렀고, 두 사람은 함께 직조공의 집을 드나들며 그림을 그렸다. 5월 28일 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라파르트가 여기서 작은 직조공을 그렸는데 아주 좋아 보인다고, 실을 감는 소녀의 반신상도 그렸다고 적었다. 그 작은 직조공이 바로 이 그림으로 여겨진다. 판에 붙인 캔버스에 유채로 세로 26센티미터, 가로 35센티미터쯤 되는 작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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