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위의 젊은 농촌 소녀
상세 정보
이야기
12×22센티미터, 판지에 유채로 그린 아주 작은 그림이다. 낮은 돌난간 위에서 시골 소녀가 잠들어 있고 뒤로 바다가 있다. 시뇨리니는 1880년대에 이런 작은 판지를 대단히 많이 그렸다. 바깥에서 시작해 그 자리에서 끝낸 것들이다. 미술관은 이 한 점의 제작 시기를 1880년에서 1890년 사이로만 적어 둔다. 분명한 것은 오른쪽 아래의 글씨다. 거기에 서명을 하고 마조니 부인에게 바치는 헌사를 덧붙였다. 그림은 그 부인의 손에 남았고, 유족이 1946년 미술관에 팔았다. 엽서만 한 화면에서 그 헌사는 지금도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