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슈몰린 박물관

애슈몰린 박물관

옥스퍼드, 영국 ·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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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애슈몰린은 세계 최초의 공공 박물관이라 내세울 만하다. 1683년 5월 24일 옥스퍼드에서 문을 열었을 때, 컬렉션이 군주와 학자의 사적인 일이던 시절에 돈만 내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었다. 그 핵심은 트레이즈캔트 부자에게서 나왔다. 정원사이자 수집가였던 이 부자는 세계 곳곳에서 진기한 물건을 모았고, 이는 일라이어스 애슈몰에게 넘어갔는데, 그는 이를 전시할 건물을 짓는다는 조건으로 전부 대학에 내주었다.

원래 건물은 지하에 화학 실험실을, 위층에 강의실을 두었다. 이곳이 보면서 배우는 장소로 뜻해졌기 때문이다. 그 뒤로 컬렉션은 진기한 물건의 진열장이라는 출발을 훌쩍 넘어 묵직한 미술과 고고학으로 자라났다.

오늘날에는 소실점 원근법을 다룬 세계에서 가장 이른 그림 가운데 하나인 파올로 우첼로의 몽환적인 '숲속의 사냥', 9세기 잉글랜드 왕을 위해 만든 보석 같은 '앨프레드 보석', 그리고 한때 트레이즈캔트 부자가 모았던 아메리카 원주민 세계의 드문 유물인 의례용 망토 '포와탄의 망토'를 볼 수 있다.

앱이 열 개 언어로 읽어줘요.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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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