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툉 대성당

오툉 대성당

오툉, 프랑스 · 웹사이트


이야기

1834년 파리 살롱에서, 프랑스 회화에서 고전적 소묘를 굳게 지킨 거장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는 10년 가까이 매달려 온 캔버스를 선보였습니다. 국가가 1824년 오툉 대성당을 위해 주문한 작품이었고, 앵그르는 그곳과 건축을 연구하려고 오툉까지 직접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비평가들은 이 그림을 혹독하게 공격했습니다. 상처받은 그는 파리를 떠나 로마의 프랑스 아카데미 원장 자리를 얻었습니다.

그래도 그림은 오툉으로 갔고, 지금도 대성당에 걸려 있습니다. 높이 약 4미터의 캔버스입니다. 그림에는 여신 키벨레를 섬기기를 거부해 처형장으로 끌려가는 로마 시대 오툉의 젊은 그리스도인 심포리아노가 그려져 있고, 그의 어머니는 성벽에서 몸을 내밀어 굳건히 버티라고 아들에게 외치고 있습니다.

생라자르는 무엇보다 지금도 미사가 열리는 로마네스크 대성당으로, 라자로의 유해를 모시고 이를 찾아오는 순례자들을 맞기 위해 1120년 무렵 짓기 시작했습니다. 방문객 대부분은 12세기 조각을 보러 옵니다. 서쪽 정문 위에는 조각된 〈최후의 심판〉이 팀파눔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기슬레베르투스가 이것을 만들었다는 뜻의 라틴어 Gislebertus hoc fecit가 새겨져 있습니다. 1766년 이 조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참사회원들이 회반죽으로 덮게 했고, 조각은 1837년까지 가려져 있었습니다. 안에서는 조각된 기둥머리들이 돌로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가운데 〈이집트로의 피신〉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소리로 들어 보세요. 앱 받기.

소장품

작품 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