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고르 미술·고고학 박물관

페리고르 미술·고고학 박물관

페리괴, 프랑스 · 웹사이트


이야기

1888년, 페리괴 바로 외곽 샹슬라드의 바위 그늘 유적에서 1만 2천여 년 전 빙하기 사냥꾼들이 묻은 유골이 발견되었다. '샹슬라드인'은 많은 관람객이 이곳에서 가장 먼저 찾는 것 가운데 하나이고, 라스코 동굴 근처 르 르구르두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의 뼈도 함께 있다. 이 박물관의 선사 시대 소장품은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다.

박물관은 두 발견보다 더 오래되었다. 지역의 고미술 연구가 울그랭 드 타유페르 백작이 1804년에 시작한 수집품에서 출발해 1830년대에 도의 고고학 박물관이 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1895년부터 1898년 사이, 감옥으로 쓰이던 아우구스티노회 수도원 자리에 지어졌고, 회랑에는 갈로로마 시대와 중세의 석조 조각이 늘어서 있다.

거기서부터 전시의 폭은 넓어져, 1280년 무렵 그려진 라바스탕 두폭화, 리모주 칠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미술, 그리고 나폴리 화가 루카 조르다노에서 아카데미 화가 부그로에 이르는 회화가 있다. 플랑드르 그림 가운데에는 안트베르펜의 프란스 프랑컨 공방에서 나온 1628년의 작은 동판 우의화가 있다. 그림 속 '기회'의 여신은 앞머리가 무성하고 뒷머리는 벗어져 있으며, 받침대의 글귀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보는 이에게 일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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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작품 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