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국립미술관

알바니아 국립미술관

티라나, 알바니아 · 웹사이트


이야기

알바니아 사람들이 ‘우리의 모나리자’라고 부르는 그림이 이 미술관에 있습니다. 〈모트라 토네〉는 북부의 옛 도시 슈코더르 출신 젊은 여성을 그린 반신 초상화로, 1883년 스물세 살의 콜레 이드로메노가 그렸습니다. ‘모트라’는 알바니아어로 ‘자매’라는 뜻입니다. 이 그림은 흔히 알바니아 회화 최초의 사실주의 작품으로 꼽힙니다. 수십 년 동안 〈슈코더르 여인의 초상〉이라는 수수한 제목으로 불리다가, 1950년대에 국가 소장품이 된 뒤에야 〈모트라 토네〉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미술관은 1946년에 꾸려진 예술위원회에서 출발해 1954년 1월 티라나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20년 뒤인 1974년 11월, 수도 한복판 ‘민족 순교자 대로’에 있는 지금의 건물로 옮겼습니다. 5천 점이 넘는 소장품의 중심은 공산주의 시대의 미술입니다. 빨치산과 공장 노동자, 석유 시추공을 그린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오랫동안 당을 이끈 엔베르 호자 시절의 공식 양식이었습니다.

2020년대에 건물은 전시 공간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한 긴 재건축을 거쳤고, 기관 이름도 ‘국립미술박물관’으로 바뀌었습니다. 같은 시대의 흔적인 레닌과 스탈린 동상은 건물 뒤편 마당에 여러 해 동안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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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작품 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