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드릭 코르넬리스존 브룸 전칭
네덜란드 공화국 · 네덜란드 황금시대, 해양화
이야기
1588년 여름 스페인 무적함대가 잉글랜드를 향해 출항했고,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배들이 영국 해협에서 이에 맞서 싸웠습니다. 이 캔버스에는 원죄 없는 잉태를 그린 깃발로 알아볼 수 있는 스페인 갈레온선이 오라녀 가문의 문장을 단 네덜란드 배에 공격받고, 주위를 잉글랜드 배들이 둘러싼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1650년에 출간된 빌라 보르게세 안내서는 이미 이 그림을 그저 플랑드르 화가가 그린 해전도라고 적었습니다.
이름은 훨씬 나중에 붙었습니다. 1833년 목록은 작은 인물을 그린 로마 화가 필리포 라우리의 작품으로 보았고, 1983년 학자 마르가리타 러셀은 헨드릭 코르넬리스존 브룸의 다른 해전화들과 비교해 이 그림을 그의 작품으로 판단했습니다. 미술관의 '전칭'은 양식에 근거한 그녀의 논거를 기록한 것입니다.
하를럼 출신의 브룸은 네덜란드 해양화의 창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며, 젊은 시절 이탈리아를 여행했습니다. 무적함대 이후 그는 함대에 맞서 지휘한 잉글랜드 제독 에핑엄의 하워드 경을 위해 이 전쟁을 담은 태피스트리 연작을 디자인했습니다. 이 태피스트리들은 나중에 상원에 걸렸다가 1834년 웨스트민스터 궁전 화재 때 불타 없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