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베로나 전칭
베네치아 공화국 · 르네상스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 베로나 전칭'은 미술관이 어떤 작품을 이 작가의 것으로 보지만 서명이나 문서로 증명하지 못할 때 쓰는 표기다. 레오나르도 아타반티는 피렌체 사람 데지데리오 아타반티의 아들로, 베로나의 산타 마리아 델라 스칼라 성당 근처에 살았다. 15세기 후반 문서에서 그는 화가로 등장한다. 그는 나무로 깎은 조각상에 채색과 금박을 입혔고, 한 성모상의 옥좌에는 자기 이름 '레오나르두스 베로넨시스'와 1492년이라는 연도를 그려 넣었다.
그가 직접 조각도 했는지는 비교적 새로운 질문이다. 베로나 동쪽 구릉 지대의 트레냐고에서 한 성모상의 옥좌 속에 숨겨진 메모가 발견되었는데, 이 메모는 그를 조각상 자체의 제작자로 지목하는 것으로 읽힌다. 2026년 카스텔베키오 미술관은 오랫동안 목조각가 조반니 제벨라나의 작품으로 여겨진 목조 성 야고보상을 최근 레오나르도 다 베로나에게 귀속된 작품으로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