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레이놀즈의 추종자


이야기

1792년 레이놀즈가 세상을 떠났을 때, 모델을 그리는 그의 방식은 영국 초상화 전체에 퍼져 있었습니다. 제임스 노스코트처럼 그의 집에서 수련한 제자들도, 로열 아카데미 전시회와 판화로만 그의 작품을 접한 수많은 화가들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모델에게 자세를 잡게 했습니다. 다음 세기에 처음에는 영국에서, 이어서 미국에서 수집가들이 그의 초상화를 앞다투어 찾자, 그런 작품의 상당수가 그의 이름으로 팔렸습니다.

조슈아 레이놀즈의 추종자는 이름이 사라진 누군가가 그의 화풍으로 그린 그림에 미술관이 붙이는 이름입니다. 미술관이 레이놀즈 본인이 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는 뜻의 전칭보다 주장하는 바가 약하고, 그의 작업실 조수를 가리키는 말도 아닙니다.

보스턴 미술관은 한 남성의 초상에 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전해 오는 말로는 제독 앤슨 경을 그린 것이라 하며, 미술관은 그 이름을 그림이 그린다고 전해지는 인물로만 남겨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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