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시리즈

고대 그리스 · 고대 그리스 고전기 미술


이야기

니코마코스 시리즈는 한 무리의 도기에 붙은 이름으로, 그리스 도기를 화가의 손과 공방별로 분류한 옥스퍼드의 학자 존 비즐리가 붙였습니다. 여기에 속하는 것은 기원전 4세기 후반 아테네에서 만들어진 판아테나이아 상품 암포라, 곧 도시의 여신 아테나를 기리는 축제에서 우승자에게 주던 커다란 항아리들입니다. 비즐리는 이런 종류의 항아리에 이름이 적힌 도공 니코마코스에게서 이 명칭을 따왔고, 이 무리는 대개 한 공방의 산물로, 그 안에서 여러 화가가 일한 것으로 봅니다.

그 무렵 아테네의 도기 화가들은 이미 오래전에 적화식으로 옮겨 갔지만, 이 상품 항아리들은 옛 흑화식 기법을 지켰고 아테나 역시 약 2세기 전의 뻣뻣한 자세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상품은 늘 같은 모습이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바뀐 것은 글씨였습니다. 화가는 여신 양옆의 기둥 가운데 하나를 따라 아르콘, 곧 아테네에서 그해에 이름을 붙이던 관리의 이름을 써넣었고, 그래서 이 무리의 항아리들은 흔히 한 해 단위로 연대를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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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작품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