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콘 아르키포스의 판아테나이아 상품 암포라

아르콘 아르키포스의 판아테나이아 상품 암포라


상세 정보

제작 연도
-321
기법
테라코타, 아티카 흑화식 판아테나이아 암포라, 음각선과 흰색 덧칠
유형
도기

이야기

이런 암포라에 담아 우승자가 집으로 가져간 것은 무엇보다 올리브기름이었습니다. 항아리에는 아테네 성벽 밖에 있던 여신 아테나의 신성한 올리브나무에서 짠 기름이 채워졌고, 도시가 여신을 기리던 판아테나이아 축제에서 상품으로 주어졌습니다. 우승자는 수십 개의 항아리를 받아 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루브르는 2025년 이 항아리를 고대인들이 먹거리를 어떻게 저장했는지 보여 주는 전시로 옮겼습니다.

이 항아리는 기원전 321년 또는 320년에 아테네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왼쪽 기둥을 따라 쓴 글은 아르콘 아르키포스, 곧 그 이름으로 해를 부르던 관리의 이름을 밝힙니다. 앞면에서는 방패를 든 아테나가 두 기둥 사이로 나아가는데, 기둥 꼭대기마다 작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서 있습니다. 뒷면에서는 원반던지기 선수가 종려 가지를 든 수염 난 심판과 또 다른 선수 사이에 서 있습니다. 항아리는 리비아의 벵가지, 고대 그리스의 베레니케에서 발견되었고, 1851년 루브르가 그곳을 발굴한 프랑스인 바티에 드 부르빌에게서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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