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나막신 한 켤레

Vincent van Gogh, A Pair of Leather Clogs, 1889. Wikimedia Commons. · PD

가죽 나막신 한 켤레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9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2.5 × 40.5 cm

이야기

1889년 가을 반 고흐는 프로방스 생레미 근처 생폴 요양원의 환자였고, 바깥에 나가려 하지 않는 시기가 이어졌다. 그래도 그림은 계속 그렸다. 방에 있는 것을 그렸다. 농사일과 농부의 물건은 브라반트 시절부터 그를 붙잡고 있던 주제였고, 시골에 가까운 남프랑스에서 다시 그의 정물로 돌아왔다. 나무 밑창에 가죽을 씌운 이 나막신은 일할 때 신는 신발이다. 닳은 신발은 삼 년 전 파리에서도 그린 적이 있다. 여기서는 한 켤레가 높이 32센티미터도 안 되는 캔버스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초상화의 모델이 받는 대접을 받는다. 신발이 놓인 면은 실제보다 더 급하게 보는 사람 쪽으로 기울어 있다. 그가 탁자나 의자를 그릴 때도 나타나는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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