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펜을 깎는 작가

깃펜을 깎는 작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84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7.5 × 23.5 cm

이야기

거위 깃펜은 금세 끝이 무뎌졌다. 1784년에 편지를 쓰는 사람은 자주 손을 멈추고 작은 칼날로 펜촉을 다시 깎아야 했다. 소 얀 에컬스가 작은 나무판에 그린 것은 바로 이 평범한 일이다. 남자는 셔츠 차림으로 등을 돌리고 앉아 있고, 갈색 윗옷은 다른 의자에 걸쳐 두었다. 얼굴은 벽에 걸린 거울 속에서만 보이는데, 깃펜 위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초록 식탁보 위에는 여분의 펜을 꽂은 잉크병이 놓여 있다. 에컬스는 그림 위쪽 구석에 서명과 연도를 적었고, 판 전체의 높이는 27센티미터 남짓에 불과하다. 이 그림은 1880년 암스테르담의 수집가 판 더 폴의 유증으로 국립미술관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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