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dier Descouens · PD
아담과 이브
상세 정보
이야기
1909년 쉬잔 발라동은 성서 이야기에 자신의 삶을 겹쳐 넣었다. 이브는 발라동 자신의 자화상이고, 실제 나이보다 더 젊게 그려졌다. 아담은 화가 앙드레 위테르로, 그의 연인이었으며 그녀보다 24살 어렸다. 이 설정만으로 에덴의 장면은 훨씬 사적인 이야기처럼 읽힌다. 발라동은 오랫동안 다른 화가들의 모델로 일했지만, 이 작품에서는 자신이 남성의 나체를 직접 그렸다. 그것도 당시로서는 꽤 노골적인 방식이었다. 초기 상태를 찍은 사진에는 위테르가 완전히 벌거벗은 모습으로 남아 있다. 허리를 가린 포도잎은 뒤에 덧붙여졌고, 1920년 가을 살롱 출품을 앞둔 조치로 여겨진다. 이 그림은 1937년 프랑스 국가가 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