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셉, 히에로니무스, 힐라리온, 막달레나와 천사들과 함께 있는 아기 예수 경배

성 요셉, 히에로니무스, 힐라리온, 막달레나와 천사들과 함께 있는 아기 예수 경배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55
기법
템페라

이야기

리피는 마구간 대신 바위투성이 황야의 맨땅에 갓 태어난 아기 예수를 뉘고, 펼쳐 놓은 어머니의 겉옷 자락 위에 올려놓았으며, 성모는 무릎을 꿇고 그를 경배한다. 고요한 야외의 성탄이다. 그 둘레에 리피는 스스로도 광야에서 살았던 성인들을 불러 모은다. 돌로 가슴을 치는 히에로니무스, 은수자 힐라리온, 그리고 요셉과 막달라 마리아다. 머리 위에서는 천사들이 'Gloria in excelsis Deo'라 적힌 두루마리를 받쳐 든다. 이 패널화는 1450년대 중엽, 세상을 버리고 물러난 여인들을 위한 피렌체의 한 수녀원을 위해 그려졌다. 2010년의 세척으로 오래되어 어둡게 변색된 니스가 벗겨지고 색의 신선함이 되살아났다. 여러 세대 동안 흐릿했던 맑은 파랑과 풀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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