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태양

오후의 태양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8
기법
유채

이야기

‘광휘주의(뤼미니슴)’라는 말은 1908년 네덜란드에서 아직 새것이었고, 바로 이런 종류의 그림을 가리키려고 그해에 만들어졌다. 헤스텔은 몇 해 전 파리에서 돌아오며 색을 낱낱의 붓 자국으로 나누어 팔레트가 아니라 보는 이의 눈 안에서 섞이게 한다는 신인상주의의 발상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래서 이 작은 화면의 오후 빛은 따뜻한 색과 찬 색을 맞세운 흩어진 점들로 지어졌고, 우리가 느끼는 광채는 실은 제 눈 속에서 비로소 살아난다. 크기는 약 41×50센티미터로, 그가 그린 가장 이른 광휘주의 작품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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