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ncent van Gogh · PD
센 강을 따라
상세 정보
이야기
1887년 여름 반 고흐는 파리 하류의 센강 강변에서 작업했습니다. 일요일 나들이 장소이면서 동시에 공장 부지로 바뀌어 가던 강가였습니다. 자리를 정하고 강 풍경 전체를 연필로 캔버스에 먼저 그려 넣은 다음 물감을 들었습니다. 끝까지 다 덮지는 않았습니다. 지평선을 따라 물감이 올라가지 않은 연필선이 그대로 남아 있고, 손대지 않은 채 비워 둔 부분도 있습니다. 나중에 화실에서 마무리할 생각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 그림은 1887년 5월 중순에서 7월 말 사이에 몽마르트르의 집으로 돌아왔고, 이듬해 2월 그가 파리를 떠날 때도 같은 상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