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lliam-Adolphe Bouguereau · PD
어린 아모르와 프시케
상세 정보
이야기
1890년이면 파리에서 인상주의는 이미 낡은 반항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었다. 그런 시절에도 윌리앙아돌프 부그로는 매끈하게 다듬은 아카데미 회화를 흔들림 없이 그렸다. 여기서 그는 사랑의 신 아모르와 그가 사랑한 프시케를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그렸다. 통통한 두 아이가 입을 맞추려는 찰나, 프시케의 등에는 나비 날개가 돋아 있다. 프시케라는 이름이 그리스어로 영혼이자 나비를 뜻하기 때문이다. 부그로는 살롱이 사랑한 화가였고, 이런 신화 속 장면을 흠 하나 없는 살결로 그려 당대 부유한 수집가들의 응접실을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