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ul Cézanne · PD
라 뒤란의 나무와 집들
상세 정보
이야기
2025년 9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이 풍경화는 서울 예술의전당에 걸렸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오랑주리 미술관 소장품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한 전시였다. 세잔이 엑상프로방스 근교에서 이 그림을 그린 것은 1885년에서 이듬해 사이로, 같은 풍경을 그린 작품이 뉴욕과 오슬로에도 한 점씩 있다. 처음 이 그림을 다룬 화상 앙브루아즈 볼라르는 재고 장부에 ‘겨울 효과’라고 적었다. 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붉은 집 몇 채가 보인다. 그 뒤 그림은 베를린과 뉴욕, 스위스의 소장가들을 거쳤고, 1936년 화상 폴 기욤의 미망인 도메니카가 사들였다. 1963년 프랑스 국가 소장품이 되었고, 2014년에는 세잔 협회의 한 연구자가 그림 속 장소를 라 뒤란이라는 곳으로 밝힌 연구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