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여름의 참나무 가로수길
상세 정보
이야기
시골길이 두 줄로 늘어선 참나무 사이로 나 있고, 크고 오래된 나무 세 그루가 캔버스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미술관은 이곳이 아마도 화가가 결혼 뒤에 살았던 아른험 근교의 숲속 마을 오스터르베이크 근처일 것으로 봅니다. 자세히 들여다봐야 나무 아래 오솔길을 작게 걸어가는 여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녀가 함께 활동한 헤이그파 화가들은 무엇보다 한 장소의 공기와 빛을 그리려 했고, 잎이 무성하게 늘어지고 햇빛이 벌써 낮아지는 늦여름은 그런 그림에 잘 어울렸습니다. 정확한 제작 연도는 없고, 활동 마지막 20년 사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습니다. 레이크스 미술관은 화가가 세상을 떠난 해인 1900년 10월에 이 그림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