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쿠스와 술 마시는 사람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그림이 언제 그려졌는지는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립니다. 오랫동안 바르톨로메오 만프레디의 초기작으로 여겨졌는데, 시카고에 있는 그의 다른 그림이 1613년 작이라는 기록이 밝혀지면서 연대가 다시 논의되었습니다. 만프레디의 마지막 해인 1621년에서 1622년 무렵으로 보는 학자도, 1610년대 말로 보는 학자도 있고, 미술관은 1618년 무렵으로 봅니다. 젊고 다부진 바쿠스가 포도송이를 쥐고, 옆모습을 보이는 세련된 젊은이의 크리스털 잔에 즙을 바로 짜 넣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신의 자세가 1608년 무렵 스키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의 소장품이 된 고대의 거대한 디오니소스 조각상에서 왔다고 봅니다. 그 조각상은 지금도 보르게세 미술관에 있습니다. 다만 만프레디는 고전의 원형에 실제 모델의 투박한 얼굴을 입혔습니다. 이 그림은 한때 카라바조의 작품으로 통했고, 1749년 조반니 파올로 판니니가 상상으로 그린 실비오 발렌티 곤차가 추기경의 화랑 그림에도 등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