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nri Matisse · PD
푸른 나부
상세 정보
이야기
1906년 마티스는 알제리의 오아시스 도시 비스크라를 여행했습니다. 이 그림의 부제 '비스크라의 추억'은 거기서 왔지요. 이듬해인 1907년, 그가 이 누드를 파리 앙데팡당전에 내걸자 관객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살결을 푸른 그림자로 뭉개고 몸을 거칠게 단순화한 야수파 특유의 방식이, 여인의 형상을 낯설고 투박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동은 프랑스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1913년 이 그림이 미국 아모리 쇼를 따라 순회하던 중, 시카고에서는 성난 미술학도들이 그 복제본을 세워 놓고 불태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