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nri Matisse, The Joy of Life, 1906. Wikimedia Commons.
삶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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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앙리 마티스는 1905년 가을 살롱에서 강렬한 색을 마구 칠했다는 이유로 '야수'라는 조롱을 들은 직후에 이 큰 화면에 매달렸다. 여기서 그는 도발적인 붓질을 거두고, 나른한 목가적 풍경 속에 벌거벗은 사람들을 넓은 색면으로 펼쳐 놓았다. 초원과 나무는 자연의 색을 버리고 분홍과 노랑, 주황으로 물들었다. 화면 안쪽에서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춤추는 작은 무리는, 몇 해 뒤 마티스가 따로 떼어 그린 대작 '춤'의 씨앗이 된다. 미국인 수집가 레오 스타인이 이 그림을 사들이면서, 파리의 젊은 화가들 사이에서 마티스는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