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헤페트의 사자의 서

네브헤페트의 사자의 서


상세 정보

작가
미상의 이집트 미술가 (제3중간기)
기법
파피루스에 잉크와 안료
유형
회화
크기
22 × 282 cm

이야기

이 두루마리의 주인 네브헤페트는 땅을 일군다. 밭을 갈고, 밀을 베고, 아마를 거둔다. 계절에 따라 하는 일이 바뀐다. 농사짓는 이 세 장면이 이 『사자의 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저승에서 밭을 가는 것은 오래된 바람이었지만, 박물관은 여기에서 일종의 우의를 읽어 낸다. 네브헤페트가 두 가지 모습의 오시리스와 나란히 놓여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햇빛 아래 익어 가는 곡식과 이어진 식물의 오시리스, 다른 하나는 달빛을 받으며 자라는 아마와 이어진 달의 오시리스다. 밭 갈고 거두는 일을 통해 죽은 이는 신 자신의 재생의 순환에 들어간다.

길이가 3미터 가까운 이 두루마리는 박물관에 따르면 부테하문의 아들 네브헤페트를 위해 만들어졌다. 부테하문의 관들이 바로 가까이에 있다. 글은 줄였지만 그림은 풍부해서, 박물관은 이를 제21왕조의 전형적인 『사자의 서』로 본다. 이 시기에는 주문을 줄이고 그림에 자리를 더 내준 두루마리가 많았다.

박물관은 이 두루마리의 연대를 연도로 밝히지 않고 제21왕조라고만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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