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gène Louis Boudin · PD
보르도, 가론강의 배들
상세 정보
이야기
1876년 4월, 인상주의자들이 파리 르펠티에 거리의 뒤랑뤼엘 화랑에서 두 번째 단체전을 열었다. 두 해 전 첫 전시에 그림을 걸었던 부댕은 이 전시에 없었다. 그는 대서양 쪽으로 내려가 보르도의 부두에서 작업하고 있었고, 1870년대 내내 그 일을 되풀이했다. 보르도는 프랑스의 포도주와 식민지 무역이 드나드는 큰 항구였다. 게다가 이곳의 가론강은 조수가 드나드는 강이어서, 하루 두 번 물이 부두 벽을 따라 몇 미터씩 오르내리고 매여 있는 배들도 그만큼 따라 오르내린다. 부댕은 유행하던 트루빌 해변에서 모래밭 위의 크리놀린 치마를 그리며 이름을 얻은 화가였다. 나이가 들수록 그의 시간은 일하는 항구 쪽으로 옮겨 갔고, 이 그림을 그린 해에 그는 52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