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타뉴의 씨름

브르타뉴의 씨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0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91.5 × 72 cm

이야기

브르타뉴 전통 레슬링인 구렌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상대를 등이 땅에 닿게 넘어뜨리는 것이 목표다. 황록색 풀밭 위에서 맨발의 젊은 두 선수가 서로의 어깨를 움켜쥐고 있다. 흰 리넨 셔츠와 짙은 바지는 이 지방 농민의 옷차림이다. 그 뒤로 관중이 빼곡히 모여 있는데, 대부분 흰 머리쓰개를 쓰고 검은 옷을 입은 여인들이고 남자와 아이도 몇몇 섞여 있다. 오르세 미술관은 이 그림을 1890년 또는 1891년 작으로 본다. 세뤼지에의 카탈로그 레조네는 조금 늦은 1892년이나 1893년경, 브르타뉴 내륙의 샤토뇌프뒤파우에서 그린 것으로 보고, 여인들의 머리쓰개를 이 마을 고유의 양식으로 판단한다. 그림은 화가와 그의 미망인에게 남아 있다가 1984년 유증으로 국가에 들어왔다. 군중 가장자리에는 이각모를 쓴 헌병 하나가 조금 떨어져 서서 시합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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