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ssily Kandinsky ·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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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이야기
1935년 칸딘스키는 파리 서쪽 교외 뇌이쉬르센의 아파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독일을 떠난 것은 1933년 말이다. 그가 가르치던 바우하우스가 나치의 압력으로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파리 화단은 그의 추상화에 별 관심이 없었다. 가장 꾸준한 구매자는 뉴욕에 있었다. 화가 힐라 리베이의 조언을 받은 미국의 광산 재벌 솔로몬 구겐하임은 1930년 데사우에서 그를 만난 뒤로 백 점이 넘는 칸딘스키를 사 모았다. 이 그림이 그려지고 2년 뒤, 독일 미술관들은 그의 작품을 퇴폐 미술로 분류해 벽에서 내려야 했다. 부드럽고 세포를 닮은 형태는 이 파리 시기의 것이다. 그림이 로테르담에 온 것은 1964년, 자리가 모자란 구겐하임 미술관이 소장품 일부를 경매에 내놓았고 보이만스 판 뵈닝언 미술관이 칸딘스키 11점을 한꺼번에 사들였을 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