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orgione · PD
카스텔프랑코의 마돈나
상세 정보
이야기
베네치아를 위해 싸우던 젊은 마테오 코스탄초가 1499년 열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아버지인 용병대장 투치오 코스탄초는 아들을 기리려 조르조네에게 제단화를 맡겼다. 그림은 조르조네의 고향인 카스텔프랑코의 성당에 지금도 걸려 있다. 높은 옥좌에 앉은 성모 아래로 갑옷 입은 군인 성인과 수도복 차림의 프란체스코 성인이 좌우를 지키고, 옥좌에는 코스탄초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뒤로는 낮은 담장 너머 고요한 풍경이 펼쳐져, 성스러운 장면과 실제 시골이 한 화면에서 자연스레 이어진다. 조르조네가 남긴 제단화는 이 한 점뿐인 것으로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