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두상 제33호: 대악당
상세 정보
이야기
1923년, 제1차 세계대전 뒤 어려운 시절의 빈에서 오스트리아 갤러리는 벨베데레 하궁에 바로크 미술관을 새로 열고 있었습니다. 그해 미술관은 빈의 알베르트 켄데 경매소에서 이 두상을 샀고, 1927년까지 같은 곳에서 메서슈미트의 두상 두 점을 더 들였습니다.
받침대 왼쪽 아래에는 숫자 33만 새겨져 있습니다. '대악당'이라는 제목은 메서슈미트가 붙인 것이 아닙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십 년 뒤인 1793년, 두상들이 빈에서 전시될 때 함께 나온 소책자가 하나하나 이름을 붙였습니다.
얼굴은 턱을 가슴에 파묻고, 눈을 가늘게 뜨고, 코를 찡그리고, 입술을 꽉 다물고 있습니다. 재료는 금속 주물인데, 분석에 따르면 주석이 약 80퍼센트, 납이 19퍼센트입니다. 메서슈미트는 이 연작에서 두상마다 합금 비율을 달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