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카를로스 2세

스페인의 카를로스 2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80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75 × 60 cm

이야기

이 초상의 복제본은 20점 넘게 알려져 있다. 왕의 초상은 통치의 도구여서 평의회와 수도원, 대사관으로 보내졌고, 원본은 그 반복을 견딜 얼굴을 확정해야 했다. 카를로스 2세는 세 살에 왕위를 물려받았고 어머니의 섭정에 이어 총신들이 차례로 국정을 맡았다. 카레뇨가 이 작은 화폭을 그린 1680년 무렵 왕은 19살쯤이었고, 그해 2월 왕실은 구리 화폐의 가치를 절반으로 깎아 물가가 무너진 참이었다. 화면에는 그런 기색이 없다. 왕은 반신으로, 검은 옷에 황금양모 훈장을 가슴에 달고 어두운 배경 앞에 있다. 가까이서 보면 붓질이 둘로 갈린다. 얼굴은 한 획씩 다져 놓았고, 천과 장식은 윤곽을 정하지 않는 성긴 붓으로 얹혀 있다. 미술관은 오스트리아에 남아 있는 더 이른 시기의 초상과 이목구비를 견주어 제작 시기를 1680년 즈음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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