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 사이의 그리스도

학자들 사이의 그리스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6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19 × 298 cm

이야기

누가복음에 따르면 마리아와 요셉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예수가 12살이던 해, 소년은 부모도 모르게 그곳에 남았고, 두 사람은 사흘을 찾아 헤맨 끝에 성전에서 율법 교사들 한가운데 앉아 그들의 말을 듣고 묻기도 하는 아들을 찾아냈다. 그의 말을 들은 이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루카 조르다노는 1660년에서 1670년 무렵, 폭이 3미터 가까운 캔버스에 이 장면을 그렸다. 미술관은 이 구도에 두 개의 중심이 있다고 설명한다. 하나는 오른쪽에 앉은 소년 예수이고, 다른 하나는 성전의 커다란 기둥으로, 옛 신앙에 맞서는 새 신앙을 뜻한다. 그 주위로 학자들이 몰려 있다. 감탄하며 귀를 기울이는 이들도 있고, 당황해 논쟁하며 그의 말을 성경과 견주어 보는 이들도 있다. 조르다노는 이야기의 결말까지 같은 화면에 담았다. 저 멀리 안쪽, 예수의 다리와 학자 한 사람 사이의 틈으로 마침내 아들을 찾은 요셉과 마리아가 작게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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