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하는 그리스도

축복하는 그리스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00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59 × 46 cm

이야기

한 손으로 축복하고 다른 손에는 십자가의 못을 쥔 반신의 그리스도. 이런 도상은 15세기 말 브뤼헤에서 한스 멤링과 그 추종자들이 되풀이해 그린 유형입니다. 피렌체 화가들도 플랑드르 그림을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1483년에는 메디치 은행 브뤼헤 지점을 맡았던 톰마소 포르티나리가 주문한 후고 반 데르 후스의 거대한 제단화가 피렌체에 도착했습니다. 이 작은 패널에서도 북유럽의 흔적이 보입니다. 못을 쥔 손에는 상처가 있고, 먼 언덕에는 작은 십자가 세 개가 서 있으며, 도시의 탑들도 북유럽 풍경을 닮았습니다. 작가 이름은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로소 피오렌티노, 페루지노, 마리오토 알베르티넬리를 거쳐, 1969년 미국의 미술사학자 에버렛 페이히가 프라 바르톨로메오의 작품으로 보고 1497년 볼테라 대성당의 '수태고지'와 가까운 시기에 그렸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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