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ncent van Gogh · PD
오두막과 염소를 데리고 있는 여인
상세 정보
이야기
반 고흐가 브라반트의 마을 뉘넌에서 이런 농가를 그린 것은 1885년이다. 그해 가을 동생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는 이 오두막들을 '사람의 둥지'라고 불렀다. 이끼 낀 지붕이 굴뚝새 둥지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었다. 문 앞에 선 여자와 염소 한 마리 말고 이 화면에 더 있는 것은 없다.
그림의 다음 이야기는 독일에서 이어진다. 1908년 프랑크푸르트의 슈테델 미술관 협회가 이 작품을 사들였다. 화가가 죽은 지 18년째였고, 파리나 암스테르담의 미술관이 반 고흐를 들이기 한참 전이었다. 1914년까지 독일의 개인과 공공 수집품에 모인 반 고흐는 150점 가까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