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hn Constable · PD
이스트 버골트의 오두막
상세 정보
이야기
비누 회사를 일으킨 사업가이자 이 미술관의 설립자인 레버흄 경은 스코틀랜드 출신 풍경화가이자 미술상이던 제임스 오록의 소장품을 대부분 사들였습니다. 그 안에는 컨스터블의 작품으로 팔린 그림이 20점 있었는데, 오늘날 레이디 레버 미술관이 진품으로 인정하는 것은 이 한 점뿐입니다. 공교롭게도 한때 위작 논란의 한가운데에 섰던 그림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1893년 오록이 런던 왕립미술원의 옛 거장 대여전에 이 그림을 내놓자, 왕립미술원 회원인 화가 조지 던롭 레슬리가 평론에서 진위를 의심했습니다. 오록은 신문 지면에서 격하게 반박하고 소송까지 걸었고, 결국 레슬리가 주장을 거두었습니다. 캔버스 양옆에는 천이 덧대어져 있는데, 컨스터블이 더 큰 전시용 그림의 구도를 시험해 본 흔적으로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