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와 세례자 요한, 막달라 마리아, 복음사가 요한,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한 십자가형

성모와 세례자 요한, 막달라 마리아, 복음사가 요한,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한 십자가형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20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258 × 176 cm

이야기

페라라 궁정에서는 알폰소 데스테 공작이 자기 작은 방을 꾸미려고 벨리니를, 이어 티치아노를 불러 베네치아의 최신 회화를 들여놓고 있었다. 같은 도시의 아우구스티노회 수도원을 위해 그려진 이 패널화는 반대쪽을 본다. 십자가 양옆에서 천사들이 그리스도의 피를 성작에 받는다. 중세 신심화의 모티프로, 같은 세대 화가들은 거의 쓰지 않던 것이다.

브레라 미술관은 이 옛 방식을 의도된 선택으로, 라파엘로의 구도에서 걸러 낸 단순함의 추구로 설명한다. 단단한 빛이 인물들을 밝은 하늘에서 오려 낸다. 십자가 아래에는 성모와 막달라 마리아, 세례자 요한, 복음사가 요한, 그리고 주교관과 지팡이를 든 아우구스티누스가 서 있다.

수도원이 폐쇄된 뒤 패널은 흩어졌고, 1905년 이탈리아 정부가 로마의 화상 타바치에게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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