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azio Gentileschi · PD
다나에
상세 정보
이야기
1621년, 로마 화가 오라치오 젠틸레스키는 귀족 조반니 안토니오 사울리의 초청을 받아 북쪽 제노바로 옮겨 가, 그의 저택을 위해 큰 그림 세 점을 그렸다. 이 작품은 그 가운데 하나다.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르고스의 공주 다나에는 그녀가 낳을 아들이 외조부를 죽이리라는 신탁 때문에 아버지에게 갇혀 있었다. 그곳으로 주신 유피테르가 황금 비가 되어 내리고, 둘 사이에서 영웅 페르세우스가 태어난다. 젠틸레스키는 카라바조에게서 배웠지만 그 짙은 그림자는 버렸다. 빛은 맑고 서늘하며, 침구는 손에 닿을 듯 무겁게 드리우고, 작은 아모르가 초록 휘장을 걷어 금화를 맞아들인다. 2016년, 로스앤젤레스의 게티 센터가 경매에서 이 그림을 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