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마누엘 오소리오 만리케 데 수니가

Francisco Goya · PD

돈 마누엘 오소리오 만리케 데 수니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87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27 × 101.6 cm

이야기

1787년, 고야는 마드리드 궁정에서 상류층 가문의 초상을 도맡던 화가였습니다. 이 그림 속 아이는 오소리오 가문의 어린 아들 마누엘로, 붉은 옷을 입고 끈에 묶인 까치를 데리고 놉니다. 그런데 그 곁에서 눈을 번득이는 세 고양이가 새를 노리고 있지요. 당시 초상화에서 새는 흔히 순수한 영혼을 뜻했고, 아이의 천진함이 세상의 위협에 둘러싸여 있음을 넌지시 담은 것으로 읽힙니다. 까치의 부리에는 화가의 이름이 적힌 카드가 물려 있습니다. 밝은 붉은색과 어두운 배경의 대비가 아이를 또렷이 떠오르게 합니다. 지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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