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루아 근처의 공장들

샤를루아 근처의 공장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7
기법
나무판에 유채
크기
38.5 × 51.2 cm

이야기

벨기에 샤를루아 일대는 석탄과 철강 산업 지대로 "검은 고장"이라 불렸고, 그곳 공장들은 밤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뤼스는 1895년 벨기에 화가 테오 반 리셀베르그와 함께 처음 이곳을 찾았고, 그 뒤로도 여러 차례 다시 갔습니다. 아래쪽에 "Luce 97"이라는 서명과 연도가 적힌 이 작은 나무 패널 그림은 그렇게 다시 찾았을 때 그린 것입니다. 하늘은 파랑, 분홍, 주황의 잘게 끊은 붓질로 짜여 있고, 굴뚝들이 그 앞에 어두운 세로 막대처럼 서 있습니다. 그 뒤에서는 용광로의 불빛이 타오르고, 화면 가운데쯤에는 불길과 증기가 엷은 기둥처럼 피어오릅니다. 뤼스는 이런 습작을 현장에서 그리고 나중에 화실에서 다듬었습니다. 이 지역을 그린 그의 그림에는 탄광 가스 폭발도 파업도 나오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불과 연기, 그리고 공장 시설의 검은 윤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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