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rre-Auguste Renoir · PD
밀짚모자를 쓴 소녀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작은 그림의 첫 주인은 화상 폴 뒤랑뤼엘이었습니다. 르누아르는 1908년 8월 4일 이 그림을 그에게 팔았고, 1910년 4월에는 파리의 은행가이자 수집가인 이자크 드 카몽도 백작이 사들였습니다. 카몽도는 유언으로 자신의 소장품을 루브르 박물관에 남기면서, 자기 이름을 붙인 전시실에서 50년 동안 하나의 묶음으로 보여 줄 것을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그가 1911년 4월에 세상을 떠나자 같은 해 국가가 유증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려진 지 겨우 세 해 된, 그것도 아직 살아서 붓을 들고 있던 화가의 작품이 이렇게 국가 소장품이 되었고, 1914년부터 그의 다른 소장품들과 함께 루브르에 걸렸습니다. 소녀는 옆얼굴을 보이며, 긴 머리를 풀어 내린 채 연한 장미를 단 밀짚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르누아르의 서명은 화면 위쪽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