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선 정물
상세 정보
이야기
1903년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은 그 전해 12월에 세상을 떠난 헤이그의 수집가 아르놀뒤스 안드리스 데 톰버가 유언으로 그림 12점을 미술관에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파랗고 노란 터번을 두른 소녀 그림으로, 그가 1881년 헤이그 경매에서 2휠던 30센트에 산 것이었다. 바로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다. 아브라함 판 베이렌의 이 생선 정물화도 같은 유증으로 미술관에 들어왔다.
미술관은 이 그림의 제작 연도를 밝히지 않는다. 판 베이렌은 그를 널리 알린 호화로운 식탁 그림과 함께, 생선이라는 주제에도 자주 돌아갔다.
그림은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소장품으로, 헤이그에 있는 미술관의 두 번째 전시 공간인 빌럼 5세 갤러리에 걸려 있다. 본관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인 뷔텐호프 광장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