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opo Tintoretto · PD
지롤라모 프리울리(1486–1567), 베네치아 도제, 무릎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559년 9월 1일, 베네치아는 지롤라모 프리울리를 도제로 뽑았다. 그는 이미 일흔세 살 무렵이었다. 그가 뒤를 이은 사람은 친동생 로렌초 프리울리였는데, 그해 8월 재임 중에 세상을 떠났다. 공화국의 최고 자리가 불과 몇 주 사이에 동생에게서 형에게로 넘어간 것이다. 새 도제에게는 공식 초상이 필요했고, 틴토레토는 선출 직후 그를 관복 차림의 무릎까지 오는 모습으로 그렸다. 프리울리는 베네치아에 평화가 이어진 비교적 조용한 여덟 해 동안 자리를 지켰고, 1567년 11월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초상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옛 황실 소장품에서 왔으며 암브라스 성에 걸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