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는 말들 III

Franz Marc · PD

풀 뜯는 말들 III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1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90 × 60 cm

이야기

1910년 봄, 서른 살의 프란츠 마르크는 뮌헨을 떠나 바이에른 알프스 기슭의 마을 진델스도르프로 옮겨, 초원과 동물들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말이 그의 중심 주제가 된 것도 이 무렵으로, 그는 번호를 매긴 방목 장면 연작으로 말을 그렸고 이 그림은 그 세 번째 작품이다. 마르크에게 말은 도시 생활이 잃어버렸다고 여긴 자연의 조화를 구현하는 존재였고, 그래서 그는 말에게 자세를 잡게 하기보다 초원의 완만한 굴곡에 몸을 맡기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여기서 강렬하고 단순화된 색채는 그가 1911년 바실리 칸딘스키와 함께 '청기사'를 결성하기 직전에 향하던 방향을 보여준다. 전쟁이 터지자 마르크는 자원해 입대했고, 1916년 베르됭 부근에서 서른여섯의 나이로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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