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y Cassatt · PD
소녀의 두상
상세 정보
이야기
메리 커샛은 파리에 아주 자리 잡기 전인 1870년대 초, 옛 그림들 앞에서 스스로 공부하며 지냈습니다. 파르마에서는 코레조를 연구했고, 세비야에서는 몇 달을 머물며 스페인 주제를 그렸으며, 안트베르펜에서는 루벤스를 꼼꼼히 들여다보았습니다. 가로 23센티미터, 세로 32센티미터쯤 되는 이 작은 두상은 1874년 무렵의 작품으로, 그가 파리에 화실을 얻어 그곳 생활을 시작한 해입니다. 소녀가 누구인지, 왜 그렸는지는 기록이 없습니다. 커샛이 82세로 프랑스에서 세상을 떠난 이듬해인 1927년에 보스턴 미술관에 들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