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르나 시대 왕의 두상 (아크나톤?)

아마르나 시대 왕의 두상 (아크나톤?)


상세 정보

작가
미상의 이집트 화가 (제18왕조)
제작 연도
-1344
기법
석회암
유형
조각

이야기

재위 5년 무렵 아크나톤은 옛 왕도들을 떠나, 자신의 신인 태양 원반 아텐을 위해 나일강 동쪽 기슭의 빈 땅에 새 수도를 세웠다. 오늘날 텔 엘아마르나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가 죽고 몇 해 지나지 않아 도시는 버려졌고, 조각가들이 만든 작품의 상당수가 부서진 채 그곳에 남았다. 박물관은 높이 10센티미터에 불과한 이 작은 석회암 두상이 그곳에서 왔을 수 있다고 보면서, 출토지 옆에 물음표를 붙여 두었다.

왕의 이름에도 같은 물음표가 붙는다. 그는 청관이라고도 하는 케프레시 관을 쓰고 있고, 이마에는 코브라가 고개를 쳐들고 있다. 양식은 아마르나 시대의 것인데, 이 양식은 아크나톤의 뒤를 이은 왕들의 짧은 치세에도 이어졌다. 명문이 없으면 이런 얼굴을 한 사람의 왕에게 딱 잘라 연결하기 어렵다. 원래의 채색도 조금 남아 있는데, 특히 입술에 붉은색이 보인다. 귓불에는 귀걸이를 위한 구멍이 뚫려 있다. 박물관에 따르면 아멘호텝 3세 치세부터 남성상과 여성상 모두에서 볼 수 있는 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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