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의 머리

Peter Paul Rubens · PD

메두사의 머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18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8.5 × 118 cm

이야기

루벤스의 '메두사의 머리'는 페르세우스가 괴물의 목을 벤 바로 다음 순간을 담고 있다. 잘린 머리는 아직 눈을 부릅뜨고 있고, 머리카락이었던 뱀들이 서로 엉키며 몸부림친다. 이렇게 파충류와 벌레를 세밀하게 그리는 일은, 당시 안트베르펜에서 동물 그림을 전문으로 하던 화가의 몫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잘린 목에서 흐른 피가 땅에 닿는 곳마다 새 독사가 태어난다는 옛이야기 그대로, 화면 아래에는 갓 생겨난 살무사와 도롱뇽, 전갈이 기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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