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와 카쿠스

헤라클레스와 카쿠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13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painting
크기
207 × 142.5 cm

이야기

홀치우스가 이 이야기를 다룬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1588년 그는 이 장면을 검정, 노랑, 올리브색의 세 판으로 찍는 목판화로 만들었는데, 그의 공방에서 나온 다색 목판화 가운데 가장 큰 작품이다. 거기서 그는 헤라클레스가 거인 카쿠스 위로 몽둥이를 치켜든, 내려치기 직전의 순간을 골랐다. 로마 전설에서 불을 뿜는 불카누스의 아들 카쿠스는 헤라클레스의 소를 훔쳐, 발자국이 반대쪽을 향하도록 뒷걸음질로 동굴까지 끌고 갔다. 1613년이라는 연도가 적힌 이 그림에서 싸움은 이미 끝났다. 헤라클레스는 사자 가죽을 걸치고 몽둥이를 든 채 죽은 거인 위에 서 있다. 그림을 주문한 사람은 하를럼의 법률가 요한 콜테르만이었고, 소장처인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은 당시 22세였던 그의 아들이 영웅의 모델을 섰을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몸의 모습도 이해가 간다. 프란스 할스 미술관은 이 헤라클레스의 몸을 초인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의 몸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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