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 18번 (묘비가 있는)

Wassily Kandinsky · PD

즉흥 18번 (묘비가 있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11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41 × 120 cm

이야기

화면 오른쪽 아래, 탁한 회색 덩어리 속에 묘비 세 개가 보인다. 왼쪽에는 허리를 숙인 인물 셋이 그 앞에서 물러서듯 놓여 있다. 산 자가 죽은 자와 마주친다는 유럽의 오래된 주제가 거의 지워진 채 남은 것으로 본다. 1911년 작품이다. 칸딘스키가 대상을 화면 아래로 밀어 넣던 시기였고, '즉흥'이라는 이름을 붙인 연작이 그 실험의 자리였다. 같은 해 12월 그는 뮌헨에서 예술에서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를 인쇄에 넘겼고, 프란츠 마르크와 함께 청기사의 첫 전시를 열었다. 화폭은 세로가 142센티미터쯤 되는 큰 그림이다. 이 작품이 뮌헨의 렌바흐하우스로 간 것은 1957년, 여든 살이 된 가브리엘레 뮌터가 천 점이 넘는 작품을 시에 기증하면서였다. 나치 시기 동안 그 그림들은 무르나우에 있는 그녀의 집에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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