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douard Manet · PD
온실에서
상세 정보
이야기
마네가 이 그림을 그린 1878년과 1879년 사이, 그는 파리의 한 온실을 빌려 임시 작업실로 쓰고 있었다. 화면 속 잘 차려입은 부부는 그 온실을 자주 드나들던 의상점 주인 쥘 기유메와 그의 아내로, 벤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쪽을 바라본다. 두 사람의 손이 겹치는 자리에서는 결혼반지가 또렷하게 빛나, 이들이 부부임을 조용히 일러 준다. 남편이 문 손가락 사이의 시가와 무성한 초록 잎사귀들 덕분에, 정장을 갖춘 도시 사람들이 잠시 식물의 세계 안으로 들어와 앉은 듯한 장면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