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웨스트모얼랜드 백작 존 페인

제10대 웨스트모얼랜드 백작 존 페인


상세 정보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247 × 147 cm

이야기

높이 2미터 47센티미터 화면에 남자가 혼자 서 있다. 입은 옷은 영국 귀족이 상원에 나갈 때 걸치는 예복으로, 진홍색 바탕에 흰담비 털을 둘렀다. 왼쪽 무릎 아래에는 가터 훈장의 푸른 띠가 매여 있고 그 위로 프랑스어 문구가 지나간다. 오니 수아 키 말 이 팡스.

그려진 사람은 존 페인, 제10대 웨스트모얼랜드 백작이다. 훈장은 1793년에 받았다. 국왕의 부왕으로 아일랜드를 다스린 네 해가 끝나 갈 무렵이었다. 로런스가 이 초상을 그린 것은 1806년쯤인데, 미술관은 그 연도를 뒷받침하는 문서가 없다고 밝힌다. 그때 페인은 국새상서 자리에 오른 지 여덟 해째였고, 그 뒤로도 삼십 년 가까이 내각에 남았다.

본국에서 두고두고 이야기된 것은 다른 일이다. 1782년 그는 런던 은행가 로버트 차일드의 외동딸 세라 앤 차일드를 데리고 그레트나 그린으로 달아나 거기서 결혼했다. 아버지는 유언을 고쳐 은행과 재산이 두 사람의 아들들을 건너뛰고 딸들에게 가도록 했다.

이 그림이 마드리드에 있는 까닭은 1958년 프라도 미술관이 런던의 화상에게서 사들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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