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심슨, 마리아 수잔나(레이븐스워스 부인)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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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존 심프슨의 집안은 잉글랜드 북부 더럼주의 브래들리 홀에 자리 잡은 명문가였습니다. 앙겔리카 카우프만은 런던에 머물던 시절인 1773년에 그를 그렸습니다. 그런데 그의 옷차림은 시대를 한참 거슬러 올라갑니다. 트임이 있는 붉은 소매와 레이스 깃, 레이스 소맷부리는 한 세기도 더 전에 그려진 반 다이크의 초상화 속 옷차림을 본뜬 것으로, 카우프만은 남성 모델들에게 이런 의상을 자주 입혔습니다. 벨베데레 미술관은 유려한 붓질에서 카우프만의 가까운 친구였던 초상화가 조슈아 레이놀즈의 영향을 읽어 냅니다. 제목은 그를 딸 마리아 수재나의 아버지로 소개합니다. 그녀는 1796년 토머스 리델과 결혼했고, 남편이 1821년 레이븐스워스 남작이 되면서 레이븐스워스 부인이 되었습니다. 이 초상화가 그려진 1773년은 바로 그녀가 태어난 해이기도 합니다.



